Q. 소개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또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전 탐탁의 설립자 Frank입니다.  원래는 IT Development 와 Management 쪽에서 일을 하다가 제 인생에 또 다른 가능성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들과 창업을 했어요.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해서 하다보니, 저만의 전문적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또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2016년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tomtoc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어요.  처음 시작은 디지털 기기와 관련 아이템이었는데 관심도가 점점 커지면서 가능성을 봤던 것 같아요.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하는 욕심과 노력이 지금의 탐탁을 만들었죠.

Q. 설립 이후로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해왔는데요. 현재의 탐탁의 모습은 어떤가요?

먼저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탐탁을 애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2016년도 설립 이래로 매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Covid-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마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힘든 상황을 빠르게 역전시킬 수 있었던 건, 서로가 협력한 덕분이었어요.  마켓과 제품의 전략을 변화시켰고, 협력관계에 있는 직원과, 파트너사들의 노력이 빛을 바랐죠.

 

Q. 일적인 질문 말고, 개인적인 질문을 해도 될까요? 먼저, 한국에 와보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와보셨다면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물론이죠.  한국 음식이 저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어요.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무엇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다방면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과 고객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운이 좋게도 “모멘텀디스트리뷰션”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났어요.  덕분에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고, 브랜드가 진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요즘 관심사는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요즘엔 새로운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많아요.  새로 출시되는 디지털 기기들을 경험해보면 일의 효율성이 향상된다는 것도 느끼고, 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편리성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보면 혁신적인 사고와 지식,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욕구를 자극하고,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Q.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으세요? 무엇을 챙겨가실지도 궁금해요

음.. 바닷가가 좋겠네요.  바다를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편안해지거든요.  가서 사진도 찍고, 노래도 듣고, 조용히 앉아서 책도 읽고 싶어요.  아마 매일 빠지지 않고 가방에 넣고 다니는 세 가지를 챙겨 갈 것 같네요.  아이폰, 에어팟 프로, 그리고 아마존 킨들이요.

Q. 롤 모델이 있으신가요?

네. 있어요.  스티브 잡스의 사고방식을 닮으려고 노력해요.  무언가 하나에 꽂혔다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에 대한 의견들을 사람들과 공유해요.  트렌드를 쫓아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무언가 만들어야 한다는 욕구가 항상 있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이네요. 탐탁의 향후 비전에 대해서도 궁금해요.

현재 탐탁의 제품 구성은 크게 노트북, 태블릿, 게임 및 여행 관련 아이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앞으로는 노트북 스탠드, 게임 컨트롤러, 다른 IT 기기를 위한 제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라인업도 최적화하고, 고급화 전략도 추진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을 위해 쾌적하고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고요.  끝으로, 뛰어난 디자인, 프리미엄 품질 및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기기 및 주변기기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습니다.